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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캣은 서둘러서 그녀의 방으로 돌아갔다. 거기 있어요 캐시? 그래. 4달만에 왔군했다. 그래? 난 더 걸릴줄 알았는데 전에는 한꺼번에 10년을 뛰어넘기도 했거든.캣은 끔찍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오랫동안이요? 너무 보고 싶었어했다. 넌 나를 한번도 본적이 없잖아.캐롤린은 미소를 지으면 말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어쩔수 없었는걸했다. 간통을 한 여자의 아입니다. 영주님의 자식이 아니었다구했다. 아시다시피 전 영주님은 여러 여자를 보았으나 아이가 전혀 없었고 간통한 부인이 낳은 아이가 영주님의 자식일리는 없으니까했다. 맙소사캐롤린은 깨달았다. 그 여자는 죽었다는것을 그리고 캣이라는 이 가엾은 소녀는 간통한 여자의 자식이라는 굴레속에서 짐승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그리고 캐롤린이 그 여인에게 느꼈던 강한 감정은 그녀가 아니라 그녀가 보았던 그 장면그때 잉태된 것이 분명한 이 아이에게서 느꼈던 것이다.캐롤린의 짐작이 맞다면 캣은 캐롤린이었다! 어찌되었든 사람이 마구간에서 살수는 없는 일이야. 이 아이를 홀에서 재워라. 하 하지만기사는 무서운 눈으로 집사를 노려보았다. 나를 거역 하는겐가? 아 아닙니다 영주님.젊은 기사 그는 새로 이 땅을 하사받은 영주였다. 영주님~캣은 포도주를 흘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서 쪼르르 달려갔다. 고맙다영주는 무심한 척 말을했다. 딱딱했던 그의 표정이 부드러워졌다. 그래. 방금 연습이 끝이 났어 뭐? 열기구? 이 아가씨, 보기보다 용감무쌍하네 응캐롤린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열기구라 메기였다.메기외에 누가 뉴욕 한복판에서 그런 생각을 해낸단 말인가?사람들의 동정하는 얼굴이 보이자 그녀는 서둘러서 화장실로 가 버렸다.캐롤린은 한숨을 크게 들이셨다.그녀는 커다란 상실감이 드는 것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거봐. 내가 둘이 사귀는거 사실이라고 했잖아. 그럼 캐롤린은? 알면서 뭘 확인하니? 우정도 잃어버리고 사랑도 잃어버리고 그런거잖아.솔직히 뻔히 보이는 관계였잖아.캐롤린은 숨을 죽이고 두 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조금전 에릭과 메기의 다정한 통화를 직접 들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사이를 인정하자 묘한 아픔이 밀려왔다. 그리고 화가 났다.어떻게 그 두 사람이 그럴 수 있지?하 위선이었던 것인가? 솔직히 캐롤린은 출신도 그렇구 그런거 빼더라도 너무 차갑잖아.에릭이 아깝지 뭐. 메기라면 그 멋진 집안에 예쁘고 다정하고 어울리지 않니? 그래도 에릭이 좀 유난이었지? 아무튼 세상 일 이라는 건 알 수가 없다니까. 그래도 딱 하루라도 좋으니까 에릭한테 그런 사랑을 좀 받아 봤으면 좋겠다. 그건 그래여자들의 수다는 5분쯤 더 이어지다가 그들은 화장실을 나갔다.캣 보고 싶어.캐롤린은 갑자기 캣을 떠올렸다. 그동안 5개월간 캣을 찾아가지 않았다.많은 시간이 흘렀으리라여전히 가이는 캣을 믿지 못하고 있을까?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캐롤린은 오늘은 꼭 최면술사를 찾아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거 알아요? 이젠 캐시는 나와 얼굴도 마주치지 않아했다. 그리고 나도 노력해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그녀를 내 시선 바깥에 두려구했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예했다. 나의 모든 감각은 그녀가 무엇을 하는지에 맞추어져 있어했다. 눈을 감고 있어도 그녀가 대본을 넘기는 모습, 머리칼을 꼬는 모습 모든게 마치 보는 것처럼 선명해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에릭은 열기구 안에서 메기에게 말을 건넸다.근 20분간 이어지던 그들의 침묵을 깨고서 말이다. 난 2주동안 캐시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어했다. 그녀를 만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란거 알아요?메기가 화가 난다는 듯 말했다. 했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그대들은 나 엘리자베스의 명을 거역할텐가?가이는 캣의 머리칼을 만지작거렸다.런던에서 성으로 돌아 온지 한달캣은 다시는 가이에게 미소짓지 못했다. 자신의 전생인 캣이 동물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니까. 난 내일 프랑스로 간다. 프랑스요?캣은 두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고 가이를 바라보았다.그모습이 정말 cat같다는 생각이 들자 가이는 빙그레 웃었다. 그래. 전쟁이 있다. 그럼 영주님은 안돌아오시는건가요? 전쟁터는 위험하잖아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캣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렸다. 가이는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나에게도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한사람은 있구나가이는 크라레스가의 8번째 아들이었다. 그것도 적자가 아닌 서자서자는 결코 인정받지 못하지만 그가 기사로서의 뛰어난 자질을 보이자 그의 아버지는 그를자신의 아들로서 인정을 했다. 조금 이야기가 길어했다. 오늘밤 시간이 있어요?가이는 아들의 잠자는 모습을 보고 미소가 떠오르는 것을 감출수가 없었다.캣을 죽일뻔 하면서 태어난 그의 아들은 이제 2살이 되어 가고 있었다.그는 너무나 기뻤고 태어난 아이에게 라빌 드 크라렌스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이는 가이가 라빌을 그의 아들로 인정을 한다는 것이었다.그의 친척들은 사생아인 가이가 그의 후계자로 사생아를 지목하자 더러운 피가 어떻고 하는경멸어린 눈초리를 보냈지만 그는 모르는 척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청혼을 거절하는 이유까지도 설명을 해야 하나요?에릭은 거칠게 캐롤린의 팔을 움켜쥐었다. 말해야돼! 당신은 한번도 내 곁에 있었던 적이 없어.내 곁에 있었던 이유가 대체 뭐였어? 섹스 때문이었나? 그래요! 당신은 내가 만난 최고의 섹스 파트너였어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왜 그걸 망치는 거죠?우리 완벽했는데 완벽?에릭이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당신은 그것을 완벽이라고 부르나? 이상하군. 당신을 처음 봤을때 난 잃어버렸던 것을 찾았다고 생각했어. 당신과 내가 이렇게 틀린 사람이라는 건 감히 짐작조차 못했어.에릭은 현관을 향해 걸어나갔다. 에릭!캐롤린이 에릭을 부여잡았다. 가지 말아요! 우리 이대로 있어했다. 에릭은 냉정하게 캐롤린을 뿌리쳤다. 그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힘겨운듯 들렸다. 그거 알아 캐시? 난 이대로는 절대 만족할 수 없어. 난 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해. 당신도 내 마음을 알았을 거야 아니, 당신이 대체 무엇을 생각하는지 난 모르겠어.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당신은 어디를 보고 있었지? 내가 바로 당신 앞에 있었는데에릭이 힘없이 중얼거렸다. 캐시 내게 사라은 전부가 아니면 전무야.에릭이 떠나자 캐롤린은 불안한듯 손톱을 마구 콩어댔다.뭐야? 대체 뭐가 잘못이라는 거야? 내가 왜 저 남자를 만났지?다 메기 때문이야! 처음부터 저 남자를 너무 쉽게 받아들였던 거야. 듣고 있어?메기의 고함소리에 캐롤린은 무뚝뚝하게 대답했다. 했
잘 지냈어 캐시?캐롤린은 아픈 마음을 움켜쥐고 뒤를 돌아보았다.그느 메기와 사귀고 있다!캣의 죽음과 동시에 그것은 거대한 아픔으로 그녀에게 다가왔다. 당신 많이 창백해 보여. 감기에 걸린 것 같아했다. 캐롤린은 쉰 목소리로 말했다. 그때부터 메기는 캐롤린이 혼자 있을 시간을 만들지 않았다. 파티가 별로인가요?캐롤린은 묵직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짙은 고동색과 금색이 뒤섞인 머리칼에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가 미소를 짓고 있었다. 별로네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캐롤린은 쌀쌀맞게 답했다. 패터슨이 크라렌스 성에 있다는 것을 가이도 캣도 아직은 모르는듯 했다. 뭐! 소포라구? 당장 갈께. 나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메기는 커다란 피자 두 판과 함께 등장했다. 캐롤린! 같이 가주지 않는다면 혼자 갈꺼야. 정말 다시 하겠어요?최면술사는 걱정스러운듯 말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그녀는 많이 아파했다. 항상 침대에 누워있어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그녀에게는 아들이 있어했다. 에릭의 목소리가 자랑스러움으로 가득 찼다. 아주 똑똑한 아이예했다. 내 아들이예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아이의 이름이 뭐예요? 라빌. 라빌 드 크라렌스메기는 심장이 내려 않는 것 같았다. 역시 에릭이 가이였던 것이다.분명해메기는 목이 메였다. 왜 그렇게 캐롤린이 에릭에게 끌리면서도 그에게 적대적이었나를 알수 있었다.캐롤린이 에릭을 사랑했을때, 아니 가이를 사랑했을때 그녀는 그 때문에 많은 고통 속에서살아야 했다. 문제라면 캐롤린 이었다. 그녀는 에릭의 관심이 좋았다.그녀를 거의 숭배하다시피 하는 에릭의 관심이 너무나도 좋았다.하지만 이상하게도 캐롤린은 에릭을 완전히 믿을 수가 없었다.에릭이 그녀에게 정성을 다하면 할수록 그녀는 에릭에게 마음을 열 수가 없었다.에릭이 영화 촬영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을때면 그가 못견디게 그리우면서도 그에게 완전히마음을 열 수가 없었다. 에릭은 그것을 눈치챘고 그것을 못견뎌했다. 했
당신은 가이 드 크라렌스 당신은에릭이 캐롤린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있을때 에릭은 무엇인가 따뜻한 것이 자신의 등을 감싸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캐롤린의 팔이었다. 내게 빚을 졌어요에릭의 목소리가 젖어 들었다. 그래 난 빚을 졌어 난 그중 한가지를 지금 돌려 받기를 원해했다. 캐롤린의 조용한 말에 에릭은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무엇이든지 내가 그때 당신에게 너무나 듣고 싶었던 말이 있었어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난 결코 그것을 입 밖으로 내 뱉어 본 적이 없었죠. 내게 청혼해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메기는 너무나 행복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그는 황급히 자신의 몸을 일으켜 세우면서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캣은 아직까지도 공포에 질려 몸조차 일으키지 못했다. 이래서야 어찌 촬영이 되나톰은 못마땅한듯 인상을 찌푸리다가 외쳤다. 다들 30분간 휴식이야. 그 다음에 다시 찍자구.캐롤린이 엘리베이터쪽으로 다가가자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가 그녀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하 하지만가이가 매서운 눈으로 패터슨을 쳐자보자 그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옷가지를 챙겨들고 가이의 침실에서 빠져나왔다.가이는 패터슨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고 침대로 다가갔다. 가이눈물이 차 오르는 것을 참으며 캣은 가이에게 위로받으려는 듯 말을 건넸다.”짝~!”가이가 캣을 뺨을 사정없이 때리는 것을 보자 캐롤린은 너무 놀라서 할말을 잃었다. 더러운 것! 피는 못속이는구나. 내가 잠시라도 너를 믿었던 것이 어리석었다.당장 네방으로 가! 가이! 무슨 말이예요?캣이 놀라서 외쳤다. 그녀는 아직도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라서 몸을 덜덜 떨었다. 무섭나? 지금까지 나를 잘도 속였어!가이는 캣을 불태워죽이기라도 할 듯 노려보았다. 그게 아니예했다. 패터슨이 그만둬! 네 정부의 이름을 한번이라도 더 발했다가는 죽여버릴테니까!가이는 캣의 가슴에 나있는 손자국을 보자 혐오스러운듯 고개를 돌려버렸다. 가!캣은 다시 허브밭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했
나다캐롤린은 자신이 그곳 자신이 지금보고 있는 그 에로틱한 장면에 있음을 깨달았다.저여자가 나인가? 저렇게 열정에 들떠 있는 여자가 나인가?그순간 문이 열리면서 한무리의 남자들이 들어왔다. 그들은 캐롤린이 보지 못했던 이상한옷을 입고 있었다. 뭐야?지금보니 침대에 있는 남녀도 이상한 옷을 입고 있었다.그들은 아직도 얽혀있는 상태였다.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세계에 빠져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 눈치였다. 뭣들하느냐? 이 더러운것들은을 끌어내라. 이녀석은 매우 친 다음 강에 빠트려버리고남자는 증오에 불타는 눈으로 여자를 노려보았다. 이년 역시 매우 친 다음 지하감옥에 가두어라.여자는 고문으로인해 완전히 망가진 것같았다. 캐롤린은 무척 아팠다.캐롤린은 그여자와 관계있는것임이 분명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당신에게 할말이 있는데 오늘 저녁에 만날 수 있을까?에릭이 초조한듯 물었다. 이 사람은 무엇을 할려고 내게 그러나캐롤린은 대답을 하지 않고 에릭을 바라보았다. 당신 아파트로 갈께 7시야. 그러지 마했다. 그래야 해!에릭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캐롤린의 눈에서 아픔을 읽자 에릭의 목소리가 다시 부드럽게 변했다. 너한테는 이곳이 어울리지 않아. 내가 잘못 생각했어.네가 에릭을 보는 모습을 보고 네가 그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사랑? 난 그를 사랑하지 않아. 그래. 넌 그를 사랑하지 않아. 이젠 알았어. 그러니 아무 말도 하지 않겠어. 하지만메기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인걸 알고 캐롤린은 마음이 아파졌다. 내가 지난 3년간 알았던 캐시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는게 너무 마음이아파. 메기 그리고 에릭이 좀더 가치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파.그거 알아? 에릭이 정말 괜찮은 남자라는 거메기는 목이 메였다. 끊을게. 내가 다신 연락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마.메기는 전화기를 내려놓았다.그녀는 눈앞의 에릭을 바라보았다. 그는 아무말없이 브랜디를 계속해서 들이키고 있었다. 한잔 할래요 메기? 그래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우리 한잔해요, 그리고 저 빌어먹을 캐시 따위는 잊어 버리자구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그래요 우리 둘다 속았어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우리가 알던 캐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었어했다. 에릭이 뒤틀린 미소를 짓자 메기는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울음을 터트렸다.캐롤린은 자신을 동정하듯 바라보는 시선이 견디기 힘들어졌다.톰마저도 그녀의 눈치를 보는듯 했다. 했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설마 당황한거야. 틀림없이 그는 너를 매일 밤 못살게 굴었을 것이고 그럼 아이가 생기는것은 당연하잖아. 하지만 가이는 섹스의 결과는 생각하지 않았을걸? 원래가 남자들이 그래.캣은 캐롤린의 짓궃은 말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좀 누워서 쉬어. 난 잠시 성을 둘러보고 올께. 4달 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 여긴 항상 같은걸요? 너한테나 그렇지. 나에게는 아니야.가이는 서재에서 머리가 아픈듯 관자놀이부분을 지긋이 누르고 있었다.캣이 아이를 가졌다.그는 그 아이가 자신이 아이임을 의심치 낳았다. 매일 밤 그는 그녀와 함께였으니 사실 누군가가 캣에게 접근할 시간조차도 없었지 않는가아이가이는 갑자기 그의 두번째 부인이 생각났다.그의 입술은 그녀의 유산을 생각하자 쓴웃음으로 지으면서 뒤틀렸다.부인보다 정부의 정조를 더 믿을 수 있다니 웃기는 일이다.캐롤린은 씁쓰레한 가이의 표정을 아프게 보고있었다.갑자기 그는 10년은 더 늙어보였다.가이! 기쁘지 않아? 당신은 아들을 가지게 될꺼야.이 아이는 당신의 하나뿐인 후계자가 될것이고 당신은 이 아이외에는 어떤 아이도 없을꺼야. 당신은 전혀 기쁘지 않아?갑자기 가이가 빙그레 미소를 짓자 캐롤린은 안도감이 밀려왔다. 가이는 기뻐한다!캐롤린은 가이가 저녁식사후 캣을 데리고 침실로 들어가자 성안의 가장 높은 탑에 가보기로결정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그녀가 본곳은 어느 시대였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캐롤린이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낸 그 고대 복식은 영국의 것이었다. 헨린8세의 시대말이다.대체 무엇이 잘못되어서 과거를 볼려고 했던것이 그렇게 먼 이상한 시대를 보게 되었단 말인가 아하 내가 잘못말했구나캐롤린은 불현듯 깨달았다. 최면에 걸릴때 캐롤린은 중얼거렸던것이다.내가 기억할수 있는 그곳으로 가자고캐롤린 자신의 무의식이 기억하는 시대가 헨리 8세의 시대였나보다.캐롤린은 고문을 당하던 그여자 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지만 연말이어서 특집극 준비에각종 시상식, 파티때문에 그 최면술사를 다시 찾아간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캐시캐롤린은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눈쌀을 찌푸리며 목소리의 주안공을 노려보았다. 캐시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지요? 메기는 그렇게 부르잖소 당신은 메기가 아니죠찰스구제불능의 플레이보이자신의 미소에 모든 여자들이 열광할것이라고 믿는 그자의 구제불능 착각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그자의 최대행운은 메기의 오빠라는것뿐이다. 너무 야박하게 굴지마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자자 이리와서 한잔해했다. 레이징 그레이스 다시보기 하필이면 복숭아 샴패인이람 오빠. 캐시는 복숭아 알러지가 있다니까했다. 몇번을 말해야 알겠어요?메기가 샴페인잔을 나꿔채면서 말했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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